잇솔질은 우리의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잇솔질의 목적은 우리들 입안에 매일매일 형성되는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게 되면 이를 양분으로 삼아 세균이 번식하여 세균막을 형성하는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 잇몸병의 원인이 됩니다.

잇솔질의 횟수와 시간
세균막은 하루종일 발생하므로 하루 한 번의 이닦기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루에 세번 이상 ! 그렇지 못하면 적어도 아침과 잠자기 전에는 불소가 든 치약으로 이닦기를 해야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치아가 충분히 닦일 수 있도록 잇솔질을 하는 것입니다.

칫솔의 선택, 보관, 교체
사용자의 손과 입에 편한 것을 선택하되 솔이 부드럽고 솔끝이 둥근 나일론 제품이 좋습니다. 사용한 칫솔은 청결한 장소에서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 솔을 윗쪽으로 향하게 하고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합니다. 닳거나 변형된 칫솔은 세균막이 잘 제거되지 않고 잇몸에 손상을 주게 되므로 3-4개월 이내에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잇솔질 방법
현재 여러 가지 방법이 추천되고 있으나 정상적인 구강상태에서는 비교적 배우기가 쉽고 효과가 있는 회전법이 좋습니다. 뺨쪽과 혀쪽면은 치솔의 옆부분을 잇몸쪽에 비스듬히 댄후 잇몸쪽에서 치아쪽으로 훓으면서 쓸 듯이 회전시켜 닦습니다. 씹는면은 치솔을 씹는면에 평행하게 놓은 후 짧게 앞뒤로 움직이며 닦습니다. 앞니 혀쪽은 치솔을 세워서 깨끗이 닦습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혀를 밖으로 길게 내밀고 안쪽에서 앞쪽으로 3-4회정도 치솔로 반복해서 혀를 닦고 헹굽니다.  

치실(Dental Floss)의 사용
보통의 잇솔질로는 치아의 씹는 면, 앞, 뒷면만을 닦을 뿐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닦지는 못합니다.그러므로 치아표면의 약 40%는 닦이지 않은 상태로 있게 됩니다.

그러나 충치나 초기의 잇몸병은 대부분 치아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이곳의 청결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완전한 세균막 제거를 위해서는 잇솔질과 더불어 치아사이를 청결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 현재 치실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두줄모의 치간 치솔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바른 이닦기 노력은 충치, 잇몸병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입안건강을 위한 바른 이닦기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곧 숙달되어 단축됩니다. 충치나 잇몸병의 예방은 위의 방법들로 세